베트남의 가장 북쪽, 가장 깊은 자연을 걷다.
2025년 11월19일에 떠나는 일정 베트남 북부종주편입니다.
천혜의 환경에 따른 가장좋은날로 날짜 수정이 되었습니다.
2025년 12월에는 베트남 남부 종주편과
2026년에는 (베트남 중부 종주편이)새롭게 시작됩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모셔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파, 하장 그리고 우리들의 추억 더하기
"세상 끝까지 걸어가면, 결국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다시, 베트남의 가장 북쪽.
히말라야의 숨결이 스며 있는 그곳으로 떠납니다.
두번생각할것없이 바로 떠나야하는 베트남 오지여행
지금껏 내가알았던 베트남은10/1도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진짜베트남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미지의 세계"
나항호수 트레킹코스가 새롭게 개발되어 모셔가겠습니다.
나항 호수(Thủy điện Na Hang)
“산속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로,
트레킹의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는 장소입니다.
나항 호수는
“하롱베이의 산악 버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직으로 솟은 석회암 카르스트 절벽들이 물 위에 우뚝 서 있답니다.
맑고 깊은 물, 그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배,
안개 낀 아침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원시림이 살아 있고,
야생동물, 고산 식생, 폭포 등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Bản Ba 폭포, Pac Ban 폭포 등이 유명합니다
에코투어로 트레킹하며 마을도 둘러볼 수 있는 멋진곳입니다.
물 위에서 바라보는 석회암 절벽과 숲의 조화는 감동입니다.
꾸오이 니 폭포(Khuổi Nhi Waterfall)트레킹
호수에서 약 100m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폭포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폭포는 울창한 열대우림과 석회암 절벽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맑은 물줄기가 계단식으로 흐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항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한 후, 약 100m 정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코스로,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준비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의 시간이 조용히 어우러지는 곳.
지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에게도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는 시간.
미지의 세상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 베트남.
그곳에 가면,사람들이 정말로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달러가 올라도 물가가 올라도
급변한 상황속에서도 올해까지는 가격을 올리지않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여행을 가실수있도록
작년가격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히말라야의 마지막 숨결이 머무는 곳,
사파와 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맥, 그 마지막 물결이
지금도 사파와 하장의 산맥 위를 고요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히말라야는 아직 그곳까지 이어집니다.
그 마지막 여운이, 하장과 사파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답니다
베트남 북부, 하장과 사파는
히말라야 산맥의 마지막 여운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은 말합니다.
“나는 히말라야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만나러 가보지 않으시겠어요?
사파와 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끝자락이자,
수억 년 조산운동의 마지막 흔적이 고요히 잠든 땅입니다.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은 단순한 “느낌의 연결”이 아니라,
실제로 지질학적으로 연결된 땅입니다.
사파·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말단부’
우리가 흔히 히말라야 하면
에베레스트 같은 고산만 떠올리지만,실제 히말라야는
거대한 조산대(造山帶, mountain-building belt)입니다.
조산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만들어졌고,
그 여진처럼 남쪽으로 계속 뻗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파, 하장, 룽꾸 지역은
히말라야 산맥의 ‘동남단 말단 지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마지막 주름,
그 숨결이 머무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베트남 북부 하장의 11월, 메밀꽃 이야기
11월 중순, 하장 고산지대에
연한 분홍빛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것을보게 된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르스트 지형 하장
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도
유네스코 지정 지질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걷다가 꽃밭을 만나는 듯한 여정
현지인들은 이 시기를
“하장이 가장 낭만적인 계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늘과 맞닿은 길, 고산지대의 바람
소수민족의 삶과 정적…걷다가, 멈추고, 앉아서 바라보다
행복은 이렇게 함께 피어납니다.
베트남 북부 사파 11월 하늘가까운 이야기
메밀꽃의 하장이 “꽃이 주는 행복"이라면,
사파는 ‘구름이 주는 평화’ 같은 곳입니다.
사파의 다랭이논은 땅을 깎아 만든 것이 아니라,
삶을 쌓아 올린 것입니다.
산지 고도 1,000m 이상 고산지대
사파는 해발 1,200~1,600m의 고산지대입니다.
평지가 거의 없는 곳이라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넓은 평야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비탈을 깎아 층층이 계단을 만든 것이랍니다.
“땅이 평평하지 않다면, 평평한 땅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물길을 붙잡은 사람들, 사파의 다랭이논”
자연스럽게 물 저장 → 순차 흘림 → 물의 재활용
<생존의 지혜,물길을 잡는 기술>
가파른 산비탈엔
그저 밭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물이 흘러버리면 영양도, 생명도 함께 사라졌으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땅을 계단처럼 깎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한 칸씩 머물며,
다음 칸으로 천천히 흘러가도록.
그 물이 다시,다음 생명을 키우도록.
사파의 다랭이논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흐름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인것 같습니다.
계단논 마을을 품은 사파 전경입니다.
“논이 계단처럼 깔리고, 하늘이 가까워지는 곳.”
사파는 베트남 북부 고산 지대에
숨겨진 가장 푸르고 고요한 마을입니다.
“산이 품은 마을,논이 흐르는 집들“
사파는 땅과 사람이 나란히 살아가는 풍경입니다.”
사파 산악열차 (레드 트레인)
“천천히 가는 기차,
그래서 마음이 앞서지 않는시간입니다.”
이 붉은 산악열차는
사파 중심부에서 판시판 케이블카역까지 이어진답니다.
고요한 산 위를 조용히 미끄러지듯 달리는 이 열차는
그냥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파의 감성을 천천히 느끼게 해주는 여행을 더해줍니다.
구불구불한 산길 – 하장 루프 / 사파 고산도로
굽이굽이 휘어진 이 길은,
수천 년 동안 이곳 사람들의 삶을 이어주던 고갯길이였습니다.
이 지역은 몽족, 다오족 등 고산 소수민족들이
논밭과 시장, 마을을 오가며 걸었던 삶의 통로였습니다.
지금도 이 길을 따라 걷는 건, 그들의 삶 위를 걷는 것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깎아지른 절벽과 협곡
이 지역은 ‘동반(Dong Van) 카르스트 고원 지질공원’입니다.
2억 년 이상 침식된
석회암 협곡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풍경입니다.
아래 흐르는 강은 능동(Nho Que)강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깊은 협곡을 따라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최북단 롱꾸(Lòng Cú)
국기탑이 있는 룽꾸기념비(Dinh Lũng Cú)입니다.
하장(Hà Giang) 지방의 가장 북쪽 끝에 위치한 이 탑은
“베트남의 이마”라 불리는 룽꾸산 정상(Dragon Mountain)에 세워져 있습니다.
탑 위에 휘날리는 붉은 국기는
국경과 조국의 상징, 그리고 이곳까지 직접 걸어온 여행자들의 용기와 여정을 대표하는 깃발입니다.
롱꾸는 베트남 땅의 가장 북쪽,
중국과 국경을 맞댄 지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국가 주권의 상징으로 옛부터 베트남 민족이 지켜온 마지막 보류였던 곳이라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흐몽민족의 마을도 너무 예뻤습니다.
마피랭(Mã Pí Lèng) 고개
하장(Hà Giang) – 동반(Dong Van) 고원과 메오박(Meo Vac)을 잇는 길목입니다.
“말도 미끄러지는 가파른 고개”라는 뜻
해발 약 1,500m입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협곡 뷰포인트
하장 루프(Hà Giang Loop)의 백미입니다.
베트남 하장(Hà Giang) 마피랭 고개(Mã Pí Lèng Pass)
에 있는 능동강(Nho Quế River) 협곡 전망대!
Mã Pí Lèng Sky Walk Viewpoint
해발 약 1,500m
동남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입니다.
뇨꿰강 가까이 더 가까이 보러 가는길입니다.
힘드신분들은 오토바이 태워드립니다.🤣
마피랭(Mã Pí Lèng)은 하장(Hà Giang) 지역의
동반 고원 지질공원(Dong Van Karst Plateau Geopark)에 위치한,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협곡 중 하나입니다.
그 아래로 흐르는 에메랄드빛 강이
바로 뇨꿰강(Nho Quế River)이고,뇨꿰강을 따라
배를 타고 들어가는 그 좁고,
웅장한 협곡을 뚜산 협곡(Tu Sản Gorge)이라 부릅니다.
마피랭’은 하늘과 맞닿은 듯한 그 절벽 위의 길이고,
‘뚜산 협곡’은
그 아래를 흐르는 깊고 고요한 자연의 심장 같은 길입니다.
둘은 하나의 풍경이며,
하장은 정말 신비로운 곳입니다.
‘H.GIANG 170Km’ 이 이정표는
베트남 하장(Hà Giang) 지역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트레커들이
하장 고원으로 들어가기 전, 꼭 인증샷을 남기는 명소입니다.
(Hà Giang)까지 약 170km 남았다는 의미입니다.
《파오의 이야기 (Pao’s Story, 2006)》
베트남 북부의 정서를 깊고 잔잔하게 그려낸 걸작입니다.
유채꽃과 메밀꽃밭이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파오의 이야기 (Chuyện của Pao)
감독: 응우옌 퀑 중 (Nguyễn Quang Dũng)
2006년 베트남 국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촬영지는 하장성 동반고원, 특히 룽깜 마을 (Lùng Cẩm)에서
촬영했습니다.
파오의 이야기 (Story of Pao, 2006)
파오 이야기는 베트남 북부의 산악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녀 파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몽족 소녀 파오는 부모 없이, 조부모 밑에서 자랍니다.
어느 날,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친모를 찾아 떠나는 여정입니다.
등장하는 마을과 집, 옷, 언어까지
몽족의 실제 삶과 문화를 거의 다큐처럼 담아낸 작품입니다.
꽃 핀 돌담집과 유채꽃밭, 메밀꽃 계곡,
그 모든 것이 그냥 영화 속 ‘감정’의 배경이 되어줍니다.
보고싶은 사람들…
더욱더 보고싶은 사람들,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자리 이곳에서 덕분에 더 행복했습니다. 그립습니다.🩵
판시판은
구름과 운해 속에 떠 있는 불교 성지
사파(Sapa)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오르게 되는 “하늘의 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 선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조용해집니다.
아시아에서
케이블카 타고 갈 수 있는 가장 높고 신성한 곳 중 하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히말라야의 동쪽 끝자락,
지질학적으로도 히말라야와 연결된 산맥입니다.
풍향고에서
유재석과 황정민 그리고 지석진, 양세찬이 하노이를 거쳐
사파 여행 중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들른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도 풍향고를 떠올리면서 커피한잔하고 가겠습니다.
용의 전설을 가진 석회암 바위산(함롱산)
함롱산은 베트남어로 Hàm Rồng,
직역하면 ”용의 입“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산은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 채 남긴 모습이라 합니다.
그래서 산 전체가 마치 용이 꿈틀거리듯 구불구불하고,
바위 봉우리들은 용의 이빨처럼 날카롭게 솟아 있습니다.
Ham Rong산 정상에 서계시면 사파,
Muong Hoa계곡, Ta Phin 마을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이면,판시판도 보이며,
안개 사이로 하늘을 나는 용처럼 펼쳐지는 능선이 감동입니다.
깟깟마을 (Cát Cát Village)
깟깟마을은
사파 중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2~3km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 30~4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사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레킹 입문 코스로도 유명하답니다.
이 마을은 흐몽족(H’Mông) 전통 마을입니다.
흐몽족은
검은색 옷을 입고, 손으로 짠 천과 인디고 염색으로 옷을 만들어 입습니다.
이 마을에선 지금도 전통 베틀로
직조를 하고, 천연 염색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시간이 잠시 멈춘 민속촌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깟깟마을은
계곡을 따라 흐르는 깟깟폭포(Thác Cát Cát)와
그 주변의 계단식 논, 대나무 다리, 물레방아, 그리고 고요한
오두막들이 동화 속 장면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아침이나
저녁엔 안개에 휩싸인 마을 풍경이 정말 인상적인곳입니다.
깟깟마을을 지나 조용한 고산마을을 트레킹합니다.
흐몽족의 전통 가옥들이 계단식 논과 산 안개 사이에 고요히
다랭이논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의 트레킹입니다.
진짜 베트남 북부의 일상과 평화를 담고 있는 마을이였습니다.
땀따오”는 Tam = 셋, Đảo = 섬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세 개의 산봉우리
(Thiên Nhị, Thạch Bàn, Phù Nghĩa)가
구름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날씨 좋은 날엔 산봉우리만
둥둥 떠있는 모습이 보여, 마치 하늘 위의 섬 같다고 합니다.
땀따오(Tam Đảo)는
베트남 빈푹성에 위치한 산악 마을이자 휴양지입니다.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
해발 약 900m 산세가 깊고
안개가 자주 끼는 신비로운 풍경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산이 남은 휴양마을입니다.
고풍스러운 교회,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자연 속 별장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금도 하노이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사파 유리잔도 트레킹
중국 장가계 유리잔도 보다 더 멋있는 베트남 사파 유리다리
2025년 새롭게 추가된 코스입니다.
중국 장가계 천문산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잔도 보다
1000m 정도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유리다리에서 바라본 전경에 탄성이 나온답니다.
이 다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긴 유리다리로 알려져 있으며, 사파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호앙리엔선 산맥(Hoàng Liên Sơn Mountains)과 주변 자연 경관은
여행을 다녀와서도 잊지못할 추억이 된답니다.
베트남의 가장 북쪽, 가장 깊은 자연을 걷다.
2025년 11월19일에 떠나는 일정 베트남 북부종주편입니다.
천혜의 환경에 따른 가장좋은날로 날짜 수정이 되었습니다.
2025년 12월에는 베트남 남부 종주편과
2026년에는 (베트남 중부 종주편이)새롭게 시작됩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모셔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파, 하장 그리고 우리들의 추억 더하기
"세상 끝까지 걸어가면, 결국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다시, 베트남의 가장 북쪽.
히말라야의 숨결이 스며 있는 그곳으로 떠납니다.
두번생각할것없이 바로 떠나야하는 베트남 오지여행
지금껏 내가알았던 베트남은10/1도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진짜베트남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미지의 세계"
나항호수 트레킹코스가 새롭게 개발되어 모셔가겠습니다.
나항 호수(Thủy điện Na Hang)
“산속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로,
트레킹의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는 장소입니다.
나항 호수는
“하롱베이의 산악 버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직으로 솟은 석회암 카르스트 절벽들이 물 위에 우뚝 서 있답니다.
맑고 깊은 물, 그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배,
안개 낀 아침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원시림이 살아 있고,
야생동물, 고산 식생, 폭포 등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Bản Ba 폭포, Pac Ban 폭포 등이 유명합니다
에코투어로 트레킹하며 마을도 둘러볼 수 있는 멋진곳입니다.
물 위에서 바라보는 석회암 절벽과 숲의 조화는 감동입니다.
꾸오이 니 폭포(Khuổi Nhi Waterfall)트레킹
호수에서 약 100m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폭포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폭포는 울창한 열대우림과 석회암 절벽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맑은 물줄기가 계단식으로 흐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항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한 후, 약 100m 정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코스로,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준비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의 시간이 조용히 어우러지는 곳.
지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에게도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는 시간.
미지의 세상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 베트남.
그곳에 가면,사람들이 정말로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달러가 올라도 물가가 올라도
급변한 상황속에서도 올해까지는 가격을 올리지않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여행을 가실수있도록
작년가격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히말라야의 마지막 숨결이 머무는 곳,
사파와 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맥, 그 마지막 물결이
지금도 사파와 하장의 산맥 위를 고요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히말라야는 아직 그곳까지 이어집니다.
그 마지막 여운이, 하장과 사파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답니다
베트남 북부, 하장과 사파는
히말라야 산맥의 마지막 여운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은 말합니다.
“나는 히말라야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만나러 가보지 않으시겠어요?
사파와 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끝자락이자,
수억 년 조산운동의 마지막 흔적이 고요히 잠든 땅입니다.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은 단순한 “느낌의 연결”이 아니라,
실제로 지질학적으로 연결된 땅입니다.
사파·하장은 히말라야 산맥의 ‘말단부’
우리가 흔히 히말라야 하면
에베레스트 같은 고산만 떠올리지만,실제 히말라야는
거대한 조산대(造山帶, mountain-building belt)입니다.
조산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만들어졌고,
그 여진처럼 남쪽으로 계속 뻗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파, 하장, 룽꾸 지역은
히말라야 산맥의 ‘동남단 말단 지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마지막 주름,
그 숨결이 머무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베트남 북부 하장의 11월, 메밀꽃 이야기
11월 중순, 하장 고산지대에
연한 분홍빛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것을보게 된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르스트 지형 하장
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도
유네스코 지정 지질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걷다가 꽃밭을 만나는 듯한 여정
현지인들은 이 시기를
“하장이 가장 낭만적인 계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늘과 맞닿은 길, 고산지대의 바람
소수민족의 삶과 정적…걷다가, 멈추고, 앉아서 바라보다
행복은 이렇게 함께 피어납니다.
베트남 북부 사파 11월 하늘가까운 이야기
메밀꽃의 하장이 “꽃이 주는 행복"이라면,
사파는 ‘구름이 주는 평화’ 같은 곳입니다.
사파의 다랭이논은 땅을 깎아 만든 것이 아니라,
삶을 쌓아 올린 것입니다.
산지 고도 1,000m 이상 고산지대
사파는 해발 1,200~1,600m의 고산지대입니다.
평지가 거의 없는 곳이라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넓은 평야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비탈을 깎아 층층이 계단을 만든 것이랍니다.
“땅이 평평하지 않다면, 평평한 땅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물길을 붙잡은 사람들, 사파의 다랭이논”
자연스럽게 물 저장 → 순차 흘림 → 물의 재활용
<생존의 지혜,물길을 잡는 기술>
가파른 산비탈엔
그저 밭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물이 흘러버리면 영양도, 생명도 함께 사라졌으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땅을 계단처럼 깎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한 칸씩 머물며,
다음 칸으로 천천히 흘러가도록.
그 물이 다시,다음 생명을 키우도록.
사파의 다랭이논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흐름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인것 같습니다.
계단논 마을을 품은 사파 전경입니다.
“논이 계단처럼 깔리고, 하늘이 가까워지는 곳.”
사파는 베트남 북부 고산 지대에
숨겨진 가장 푸르고 고요한 마을입니다.
“산이 품은 마을,논이 흐르는 집들“
사파는 땅과 사람이 나란히 살아가는 풍경입니다.”
사파 산악열차 (레드 트레인)
“천천히 가는 기차,
그래서 마음이 앞서지 않는시간입니다.”
이 붉은 산악열차는
사파 중심부에서 판시판 케이블카역까지 이어진답니다.
고요한 산 위를 조용히 미끄러지듯 달리는 이 열차는
그냥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파의 감성을 천천히 느끼게 해주는 여행을 더해줍니다.
구불구불한 산길 – 하장 루프 / 사파 고산도로
굽이굽이 휘어진 이 길은,
수천 년 동안 이곳 사람들의 삶을 이어주던 고갯길이였습니다.
이 지역은 몽족, 다오족 등 고산 소수민족들이
논밭과 시장, 마을을 오가며 걸었던 삶의 통로였습니다.
지금도 이 길을 따라 걷는 건, 그들의 삶 위를 걷는 것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깎아지른 절벽과 협곡
이 지역은 ‘동반(Dong Van) 카르스트 고원 지질공원’입니다.
2억 년 이상 침식된
석회암 협곡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풍경입니다.
아래 흐르는 강은 능동(Nho Que)강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깊은 협곡을 따라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최북단 롱꾸(Lòng Cú)
국기탑이 있는 룽꾸기념비(Dinh Lũng Cú)입니다.
하장(Hà Giang) 지방의 가장 북쪽 끝에 위치한 이 탑은
“베트남의 이마”라 불리는 룽꾸산 정상(Dragon Mountain)에 세워져 있습니다.
탑 위에 휘날리는 붉은 국기는
국경과 조국의 상징, 그리고 이곳까지 직접 걸어온 여행자들의 용기와 여정을 대표하는 깃발입니다.
롱꾸는 베트남 땅의 가장 북쪽,
중국과 국경을 맞댄 지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국가 주권의 상징으로 옛부터 베트남 민족이 지켜온 마지막 보류였던 곳이라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흐몽민족의 마을도 너무 예뻤습니다.
마피랭(Mã Pí Lèng) 고개
하장(Hà Giang) – 동반(Dong Van) 고원과 메오박(Meo Vac)을 잇는 길목입니다.
“말도 미끄러지는 가파른 고개”라는 뜻
해발 약 1,500m입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협곡 뷰포인트
하장 루프(Hà Giang Loop)의 백미입니다.
베트남 하장(Hà Giang) 마피랭 고개(Mã Pí Lèng Pass)
에 있는 능동강(Nho Quế River) 협곡 전망대!
Mã Pí Lèng Sky Walk Viewpoint
해발 약 1,500m
동남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입니다.
뇨꿰강 가까이 더 가까이 보러 가는길입니다.
힘드신분들은 오토바이 태워드립니다.🤣
마피랭(Mã Pí Lèng)은 하장(Hà Giang) 지역의
동반 고원 지질공원(Dong Van Karst Plateau Geopark)에 위치한,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협곡 중 하나입니다.
그 아래로 흐르는 에메랄드빛 강이
바로 뇨꿰강(Nho Quế River)이고,뇨꿰강을 따라
배를 타고 들어가는 그 좁고,
웅장한 협곡을 뚜산 협곡(Tu Sản Gorge)이라 부릅니다.
마피랭’은 하늘과 맞닿은 듯한 그 절벽 위의 길이고,
‘뚜산 협곡’은
그 아래를 흐르는 깊고 고요한 자연의 심장 같은 길입니다.
둘은 하나의 풍경이며,
하장은 정말 신비로운 곳입니다.
‘H.GIANG 170Km’ 이 이정표는
베트남 하장(Hà Giang) 지역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트레커들이
하장 고원으로 들어가기 전, 꼭 인증샷을 남기는 명소입니다.
(Hà Giang)까지 약 170km 남았다는 의미입니다.
《파오의 이야기 (Pao’s Story, 2006)》
베트남 북부의 정서를 깊고 잔잔하게 그려낸 걸작입니다.
유채꽃과 메밀꽃밭이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파오의 이야기 (Chuyện của Pao)
감독: 응우옌 퀑 중 (Nguyễn Quang Dũng)
2006년 베트남 국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촬영지는 하장성 동반고원, 특히 룽깜 마을 (Lùng Cẩm)에서
촬영했습니다.
파오의 이야기 (Story of Pao, 2006)
파오 이야기는 베트남 북부의 산악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녀 파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몽족 소녀 파오는 부모 없이, 조부모 밑에서 자랍니다.
어느 날,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친모를 찾아 떠나는 여정입니다.
등장하는 마을과 집, 옷, 언어까지
몽족의 실제 삶과 문화를 거의 다큐처럼 담아낸 작품입니다.
꽃 핀 돌담집과 유채꽃밭, 메밀꽃 계곡,
그 모든 것이 그냥 영화 속 ‘감정’의 배경이 되어줍니다.
보고싶은 사람들…
더욱더 보고싶은 사람들,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자리 이곳에서 덕분에 더 행복했습니다. 그립습니다.🩵
판시판은
구름과 운해 속에 떠 있는 불교 성지
사파(Sapa)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오르게 되는 “하늘의 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 선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조용해집니다.
아시아에서
케이블카 타고 갈 수 있는 가장 높고 신성한 곳 중 하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히말라야의 동쪽 끝자락,
지질학적으로도 히말라야와 연결된 산맥입니다.
풍향고에서
유재석과 황정민 그리고 지석진, 양세찬이 하노이를 거쳐
사파 여행 중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들른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도 풍향고를 떠올리면서 커피한잔하고 가겠습니다.
용의 전설을 가진 석회암 바위산(함롱산)
함롱산은 베트남어로 Hàm Rồng,
직역하면 ”용의 입“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산은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 채 남긴 모습이라 합니다.
그래서 산 전체가 마치 용이 꿈틀거리듯 구불구불하고,
바위 봉우리들은 용의 이빨처럼 날카롭게 솟아 있습니다.
Ham Rong산 정상에 서계시면 사파,
Muong Hoa계곡, Ta Phin 마을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이면,판시판도 보이며,
안개 사이로 하늘을 나는 용처럼 펼쳐지는 능선이 감동입니다.
깟깟마을 (Cát Cát Village)
깟깟마을은
사파 중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2~3km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 30~4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사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레킹 입문 코스로도 유명하답니다.
이 마을은 흐몽족(H’Mông) 전통 마을입니다.
흐몽족은
검은색 옷을 입고, 손으로 짠 천과 인디고 염색으로 옷을 만들어 입습니다.
이 마을에선 지금도 전통 베틀로
직조를 하고, 천연 염색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시간이 잠시 멈춘 민속촌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깟깟마을은
계곡을 따라 흐르는 깟깟폭포(Thác Cát Cát)와
그 주변의 계단식 논, 대나무 다리, 물레방아, 그리고 고요한
오두막들이 동화 속 장면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아침이나
저녁엔 안개에 휩싸인 마을 풍경이 정말 인상적인곳입니다.
깟깟마을을 지나 조용한 고산마을을 트레킹합니다.
흐몽족의 전통 가옥들이 계단식 논과 산 안개 사이에 고요히
다랭이논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의 트레킹입니다.
진짜 베트남 북부의 일상과 평화를 담고 있는 마을이였습니다.
땀따오”는 Tam = 셋, Đảo = 섬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세 개의 산봉우리
(Thiên Nhị, Thạch Bàn, Phù Nghĩa)가
구름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날씨 좋은 날엔 산봉우리만
둥둥 떠있는 모습이 보여, 마치 하늘 위의 섬 같다고 합니다.
땀따오(Tam Đảo)는
베트남 빈푹성에 위치한 산악 마을이자 휴양지입니다.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
해발 약 900m 산세가 깊고
안개가 자주 끼는 신비로운 풍경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산이 남은 휴양마을입니다.
고풍스러운 교회,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자연 속 별장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금도 하노이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사파 유리잔도 트레킹
중국 장가계 유리잔도 보다 더 멋있는 베트남 사파 유리다리
2025년 새롭게 추가된 코스입니다.
중국 장가계 천문산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잔도 보다
1000m 정도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유리다리에서 바라본 전경에 탄성이 나온답니다.
이 다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긴 유리다리로 알려져 있으며, 사파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호앙리엔선 산맥(Hoàng Liên Sơn Mountains)과 주변 자연 경관은
여행을 다녀와서도 잊지못할 추억이 된답니다.